성실함의 힘, 조선의 명신 조현명의 통찰 우리 아이, 오늘은 엄마와 함께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 바로 조선 시대 영조대(英祖代)의 명신(名臣)이었던 귀록(歸鹿) 조현명(趙顯命, 1691~1752) 선생에 대한 이야기란다.
우리가 흔히 ‘성실’이라고 하면, 그저 부지런히 일하는 것을 떠올리곤 하는데, 조현명 선생은 이 '성실'의 가치를 훨씬 더 깊고 넓게 통찰했던 분이시지. 조현명 선생은 영조대 탕평책(蕩平策)의 핵심적인 인물이자, 경종(景宗)과 영조 두 임금을 섬기며 당대 최고의 학문과 인품을 겸비한 정치가로 추앙받았던 분이야.
특히 그가 37세의 젊은 나이에 영조에게 올린 상소문인 「언사소(言事䟽)」는 『승정원일기』에도 기록될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단다. 이 상소문은 당시 심각했던 붕당(朋黨) 문제를 해결하고 왕도정치(王道政治)를 구현하려는 그의 깊은 고민과 신념을 담고 있는데, 그 안에 바로 우리가 오늘 이야기할 그 유명한 구절이 담겨 있어.
"천하의 일이란 ...
원문 링크 : 엄마랑 고전대화 : 성실함의 힘, 조현명 귀록집 언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