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는 그 총명함이 어릴때 부터 남달랐는데요. 4~5세 나이에 천자문을 다 외웠다고 해요. 순조 27년 건강악화로 인해 효명세자는 3년간 대리청정을 하며 뛰어난 정치적 역량을 발휘하고 민생 안정과 안동 김씨 세력을 견제하며 왕권 강화에 힘썼습니다.
궁중무용을 창작하고 발전시키며 예술적 재능 또한 뛰어나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수학문제집을 풀다가 힘들었던지, '내가 옛날에 태어났으면 이런 숙제 없었을텐데...'
이러길래 효명세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더니 멋쩍은 웃음을 짓더라구요. 지금 10살 나이의 아이에게도 한자 1000자를 외우라고 하면 머리가 미어터질텐데 말이죠.
효명세자의 명석한 두뇌가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천자문 함께 배워보도록 합시다.
千字文 23章 천자문익히기 23번째 시간 省躬譏誡,寵增抗極。 殆辱近恥,林皐幸卽。
兩疏見機,解組誰逼。 索居閑處,沈默寂寥。
省躬譏誡 성궁기계 자신을...
원문 링크 : 천자문 23장 索居閑處 물러나고 나아감을 알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