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처음으로 논문을 끝까지 읽어보았다. 대학 졸업 작품을 준비 중인데, 계획서를 작성할 때 필요해서다.
나는 이때까지 논문을 끝까지 읽어본 경험이 없었다. 내게 있어서 논문은 외계어로 적힌 보고서에 불과했다.
항상 읽다가 그만두기를 반복할 뿐이었다. 그런데 오늘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
논문을 읽는데 이게 한글이구나 싶었다. 왠지 모르게 이해가 되었다.
논문 중간중간에 모르는 단어가 있었는데도 읽으면서 요약하려고 하다보니 어느 순간인가 이해가 되었다. 머릿속에 전체적인 흐름이 그려지더니 단어의 뜻을 유추한 것이다.
신기했다. 나는 이게 독서와 요약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4월 한 달 동안 책 11권을 읽고 요약했다.
핵심만 뽑으려고 노력해서인지 자연스럽게 책을 읽을 때 몰입했다. 아, 독해력이 늘어났구나.
논문을 읽으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논문의 제목은 '이미지의 인지적 기능에 대한 탐색적 고찰: 사고유발기능을 중심으로'이다.
처음 읽을 땐 몰랐다. 이미지의 인지적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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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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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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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적는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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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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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