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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은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어야겠다.

 자유론은 천천히 곱씹으면서 읽어야겠다.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을 서병석 역자가 번역한 책을 읽고 있다. 지금 머리말까지 보았는데, 눈에 내용이 확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따라서, 하지만, 그러나와 같은 접속사가 많고, 한 챕터의 분량이 방대해서 어디서 끊고 어디서 생각을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다. 니체 철학처럼 아침에 조금씩 읽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평상시에는 다른 책을 읽어야겠다.

일단 눈에 들어왔던 내용을 여기에 생각을 정리할 겸 조금 타이핑해보려고 한다. 자유론은 사회가 언제 개인에게 권력을 가할 수 있는가를 다루는 책이다.

존 스튜어트 밀은 단 한 경우, 타인의 안전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만 권력을 휘둘러 자유를 억압할 수 있다고 한다. 자유는 권력에 제한을 가하는 것이다.

자유를 얻는 첫째로는 시민의 특정 권리를 규정하고, 이를 침범하면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만든다. 둘째로는 우리를 대표하는 한 권력 기관을 선출하는 것이다.

어느 시대가 되었건 간에 사람은 자신들의 판단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