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RSV 시즌 시작, 추워진 날씨에 아기 건강 지키려면? 퀸스메디소아청소년과의원 송명학 원장 11월에 접어들며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겨울철은 영유아 부모에게 특히 긴장되는 계절이다. 초보 부모는 아기의 기침 한 번에도 걱정이 커지기 쉽고, 발열이나 기침 같은 증상을 보일 때 곧바로 응급실로 가야 할지 집에서 경과를 지켜봐도 되는지 판단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가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감염병이 하나 있다. 바로 RSV이다.
RSV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의 약자로, 전 연령에서 감염될 수 있지만 영유아에게서 특히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는 RSV로 인한 중증 질환 및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집단이다.
영유아가 감염되면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되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