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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 썰] 45. 지휘관 오찬시간 - 내 점심시간이 살살 녹는다...

 [군무원 썰] 45. 지휘관 오찬시간 - 내 점심시간이 살살 녹는다...

군부대 지휘관들이 회관에서 술판 벌이고 주말에 골프 치러 다니는 등등 좋지 않은 이미지가 많지만(...) 사실 우리가 모르는 중요한, 혹은 자잘한 업무들도 많은 분들이다.

지위가 높아질수록 어께에 짊어진 삶의 무게도 무거워지는 법이다. 그 지휘관들의 자잘한 업무 중에는 군의 부대원들과 자리를 가지며 담소를 나누고 건의나 고충사항 등을 들어주는 일도 있다.

오늘은 그런 일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격오지나 파견대 같은 곳은 부대 규모가 너무 작아서 대충 퉁치는 경우가 많지만 공군 비행단의 경우에는 신분별, 혹은 직책별로 정기적으로 비행단장과 오찬을 실시한다.

아마 사령부급 이상 부대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다. 미래의 군무원 모습?

당신이 7급 이하 군무원이고 비행단에 전입온지 6개월 이내라면 비행단 군무원단에서 단장님 오찬자리에 참석하라고 연락이 올 것이다. 다행히 당일날 바로 튀어오라고 하지는 않고(...)

며칠 전에 미리 연락을 준다. 단장님 오찬은 시도때도 없이 참석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