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들 중 정말로 공직에 대한 강한 사명감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공부하는 이들이 몇이나 될까? 아마 0.1%도 되지 않을 것이다.
그냥 인생 흘러가는대로 살다보니 공시판으로 흘러들어오고, 어쩌다보니 공무원이 된 것이다. 물론 나도 그 99.9%중에 하나고.
현역군인 출신이 아닌 이상 군무원 만을 목표로 공부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그냥 없다 보면 된다.)
걍 점수 맞춰서 공부하다보니 군무원에도 눈길을 주게되고, 일반 공무원보다는 낮은 합격컷에 통과하여 군무원이 되는 것이다. 2014년에는 공무원의 인기가 대단했다. 무슨 운명의 인도였을까.
정말로 공교롭게도 나는 2014년 1회차 전기공사기사 실기시험에 최종합격하고 만다. (전기기사는 나중에 취득하게 된다.)
그리고 군무원 채용공고를 보고 전기직을 선택해서 접수신청을 했다. 그 당시 군무원 기술직은 관련분야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자격이 있었다. (2016년부터 폐지) 그리고 토익470점이 필요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