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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 썰] 37. 불문율 - 금요일 저녁은 건드리지 않는다.

 [군무원 썰] 37. 불문율 - 금요일 저녁은 건드리지 않는다.

군무원 몽둥이 육군이나 해군도 해당되는지는 모르겠는데 공군에는 한 가지 불문율이 있다. 어디에도 명시되어있지 않지만 당연한 것처럼 따르는 룰.

바로 [금요일 저녁은 건드리지 않는다.]이다. 무슨 말이냐면 금요일 저녁에는 회식을 잡지 않는다는 것이다.

야간비행도 월~목 사이에 주로 하지 금요일은 가능한 피한다. 심지어는 ORE나 ORI도 목요일에 끝나거나 늦어도 금요일 오전에 끝나게 하여 오후는 프리하게 휴식을 취하도록 해준다.

회사에서는, 심지어는 일반 공무원들도 금요일 회식이 심심치 않게 있다는 걸 감안해볼때 특이하다고 볼 수 있겠다. 이유는 간단하다.

금요일 저녁에는 집에 가야하기 때문이다. 공군은 육군과는 달리 인사이동이 권역별 이동이 아니라 전국 단위이기 때문에 한 비행단에 전국 팔도강산에서 온 부대원들이 모여있다.

물론 대구K-2기지는 대구경북 사람들이 많고 충주 19비는 충주,청주 등 충북 사람들이 많지만 타지 사람들 또한 적지않다. 군대에는 주말부부가 많다.

공군도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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