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여우를 지키낸 소년과 소년을 선택한 검은 여우 길들인다는것과 길들여 진다는건 어쩜 하나의마음을 둘이서 공유한다는게아닐까? 나의 백서른다섯 번째 독후감 화척 소년 타내는 압록강 외딴집에서 검은 여우 깜를 길들여 동생처럼 아끼고, 서로의 곁을 지켜준다. 1428년 명나라에 조공할 검은 여우에 포상이 걸리자 온산과 들의여우를 잡아들이려는 여우사냥이 벌어진다 타내은 붙잡힌 여우들을 구하고 까매를 지키고자 나선다.
원망하지 않는다. 그 누구도 내가 화척인으로 조선의 땅에 살며 이방인으로 살고있어도 원망하지 않았다.
타내의 어미가 호랑이에게 잡아먹혔다. 그 억울함에 기어이 호랑이 가죽을 벗겨 돌아왔어도 사람의 목숨이 정해짐 앞에 그 이유를,집에 검은 여우를 기른 탓으로 원망하지 않았다.
어린 유생들에게 아들을 대신해 바짓가랑이 사이를 비집고 기어나가야 함에도 원망하지 않았다. 타고난 신분의 차이를 알기에 아들을 엄하게 꾸짖었다.
그러나, 그러나 아들을 잡아들이라는 사또의 명령에는 나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