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단맛과 피맛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나의 네 번째 독후감 3년 전 본 영화가 '아바타' 였던가?
오랜만에 영화 한편 볼까? 음 ..
송파 cgv가 2025년 3월 23일 영업 종료했다. 영화를 즐겨 보는 여유가 아니더라도 맘먹은 게 쉬운 건 아니지만 볼 수 있다.
여겼던 곳, 내 맘먹은 날 종료했다. 그냥 10 번도 안 되는 시간, 그 시간 안에 먹먹함이나 아쉬움 뭔지 모를 서글픔 그런 감정이었다.
지나가는 시간에도 이러한 아쉬움이 있는 걸 더 큰 아쉬움, 아픔, 슬픔, 속상함, 이 늘 따라다녔는데, 어쩜 윤재가 부러울 수도 있겠다 싶었다. 아무것도 못 느끼는 아무것도 모르는 윤재의 삶 과연 불쌍하다고 만 할 수 있을까?
한없이 부러 울 수도 아픔의 상처 앞에서 지나가는 장면이지... 내 현실이 아닌 것이 되는, 어쩜 복이다 싶었다.
술 취해 들어오는 아버지가 똑같은 말을 수천 번씩 하며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집어던질 때 윤재가 되고 싶었다. 울고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따라...
원문 링크 : 생각하는 청소년 - < 아몬드 > 손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