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삼백서른세 번째 독후감 ( 옛날 옛날 아이스크림 두 개를 사들고 집으로 오던 나의 동생이 생각이 났다. 자기 몫의 아이스크림을 하나 뚝딱 해치우고선 대문에 들어섬과 동시에 나머지 아이스크림도 내 거야 ~ 하고 내어 놓지를 않았던 그 동생 너무 미워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나의 어린 시절이 생각났다.
진짜 동생을 뽑는다면? 진짜 재미있겠는걸?
) 영우는 동생 찬우가 너무 싫어요. 찬우는 내가 게임을 할 때 들어와 컴퓨터선을 뽑아들고는 악당을 물리쳤다며 좋아하고요.
내가 하는 건 뭐든지 따라 해요. 그러다가 엄마가 아끼는 화분을 깨트리게 되고 엄마는 우주 최악의 찬우랑 화분을 사 오라고 내보내요.
나는 억울하게 찬우 때문에 혼이 나 찬우의 머리를 쥐어박아주어요. 마트에 와서도 사고만 치는 찬우 때문에 속상할 때 동생 뽑기를 하시겠어요?
( 아싸! 공짜다. ) 내 말을 잘 듣는 말썽 안 부리는 동생이 나왔으면 좋겠어.
새 동생 민우는 얌전히 기다리고 말썽을 피우지는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