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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김초엽) | 녹슬게 해주세요

 [책 리뷰] 수브다니의 여름휴가 (김초엽) | 녹슬게 해주세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재미있게 읽었던 일인으로 김초엽 작가의 독특한 상상의 세계를 머리에 그려보는 경험을 즐겼다. 그녀는 2023년 현재 시작 단계에 있는 과학 기술이 완전히 상용화되는 미래의 세계를 아주 자세히 구현하는데 뛰어난 작가다.

읽다 보면 이게 공상과학인지 미래학자의 예견인지 헷갈릴 정도로 수준급의 섬세함으로 세계를 그려낸다. <수브다니의 여름휴가>는 그녀의 독특한 공상 세계를 보여주는 그녀의 신간이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안드로이드가 특정 계층으로 인간의 세계에 진입하는 미래의 어느 시점. '최수안'이라는 안드로이드를 사랑한 인간 시각 예술가 '남상아.'

수안을 사랑하게 된 상아는 그에게 인간화 시술을 감행함으로써 수안을 반인간으로 만든다. 시간이 흘러 상아는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은 안드로이드 수안은 주인공이 일하는 인공피부점을 찾아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인공피부점은 곰, 독수리 등 다른 생물체가 되기를 바라는 인간들을 위해 인공피부를 만들어주는 ...

# 김초엽 # 밀리의서재 # 수브다니의여름휴가 # 우리가빛의속도로갈수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