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가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95-1 지상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노인에게 질병만큼 무서운 것이 바로 외로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나이를 먹어갈수록 옛 친구들의 근황이 궁금하고 만나고 싶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왔던 바쁜 인생의 걸음을 잠시 멈추고 그때 그 친구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합니다 정작 만나면 별 할 말도 없을 텐데도 서로 어떻게 나이를 먹고 살아왔는지 보고 싶은 것입니다 우연히 어린 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을 만난 노인은 그 친구들과의 기억이라고 해봐야 몇 개 없을 터인데 몇 번이고 반복하며 엊그제 일처럼 수다를 떨며 정겨워합니다 점심시간 되기 전에 도시락을 까먹다가 선생님께 혼난 일부터 여름철 발가벗고 함께 냇가에서 놀았던 이야기까지 스스럼없이 나눌 때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기까지 합니다 노년에 필요한 다섯 가지가 가족/친구/취미/돈/건강이라고 합니다 다 가질 수 없겠지만 전화해서 서로의 안부...
원문 링크 : 세월을 함께한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