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여기에 있다. 철하기 2017. 9. 16. 23: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 글은 미키 기요시의 저서 [지금 시작하는 철학]이란 명저에서 "인간과 환경"이란 주제를 읽고 느낀 생각이다.
특히 '나의 생각'의 타자의 문제나 물체와 정신이란 글과 일맥상통하는 듯하다. 일단 마음에 와 닿는 인용구가 있다.
"모든 생명체는 외적 영향이 매우 다양한 조건 속에서 자신을 적응시키면서도 일정하게 획득한 결정적 독립성을 잃지 않는 천성이 있다." 이는 괴테가 한 말이다.
독일이 인정한 지성의 한 말이기에 더욱 와 닿는다. 나는 환경이 조성한 존재자이다.
태어날 때부터 '나'인 것은 없었다. 나의 모든 유전체계에 '나'라는 개념은 본래 없다.
그런데 '나'라는 것이 점차 생겨난다. '나'는 어디서 온걸까?
사실 '나'가 없다면 영향도 없다. 왜냐하면 내가 영향을 받아 내가 형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환경만이 나를 조성하는 듯하나 여기서 이미 '나'가 전제한다. 결국 무엇이 우선인지...
원문 링크 :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