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에서는 플라톤이 인식론에서 어떻게 도덕론으로 자신의 사상을 전개하는지, 그리고 이런 원리가 인식론적으로 기독교와 다름을 역시 논증하며, 그 후에는 자유의지의 문제에 대해 논할 것이다. 플라톤에게 있어 실재는 앎이다.
‘선’, ‘용기’, ‘절제’ 등 우리가 흠모할만한 모든 덕목들을 우리가 실천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무엇인지 우선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그것을 우리가 못 행하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도덕적인 삶의 완성은 저 덕목들의 이데아를 알고 그것에 참여하는 것이다. 고로 플라톤의 도덕관을 주지주의라 말한다.
그의 저서 ‘라케스’에서는 용기란 무엇인지 변증법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저서 ‘프로타고라스’에서는 덕은 지식이며 교수(敎授)가능하다 말한다. ‘국가’에서는 정의란 무엇인지 변증법적으로 다뤄지며, ‘파이드루스’에서는 사랑의 본질이 다루어진다.
그러므로 철학자이자 신학자인 코플스턴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반적으로 플라톤은 덕과 지식의 소크라테스적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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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기독교와 고대철학(6) - 플라톤의 도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