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적 업적 중 가장 탁월한 것은 바로 그의 ‘논리학’일 것이다. 주어와 술어, 종개념, 유개념, 종차, 삼단논법 등이 그의 논리학 주요 내용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논리학이 사물이 정신에 부여되었을 때 정신이 사물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이해했다. 하지만 그는 논리학이 정신 내에, 정신만의 산물이 아니라 실재의 반영으로서, 존재적으로 여기기도 했다.[1] 예를 들어 그는 모순율, 동일률은 단순한 인간의 사고구조가 아니라 세계구조라 했다.
A = A라는 동일률, A와 not A는 같지 않다는 모순율은 이성법칙일뿐만 아니라 세계법칙인 것이다. 그래서 그는 한 사물의 변화를 그 사물 자체에서 설명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실제로 A라는 존재가 B로 변화한다면 동일률은 사실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를 동일률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그의 철학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리석이 조각상으로 변화하는 것은 대리석이라는 질료 안에 조각상이라는 형상이 내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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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기독교와 고대철학(9) - 아리스토텔레스 논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