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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르네상스 철학(7) - 윌리엄 오컴의 이론

 기독교와 르네상스 철학(7) - 윌리엄 오컴의 이론

논리학 오컴은 명사를 규약적 기호와 자연적 개념으로 설명한다. ‘인간’이란 단어는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규약적 기호’이다.

중국이나 일본은 다른 기호를 통해 이 ‘의미’를 나타낸다. 한국, 일본, 중국에서 서로 다른 단어이지만 동일하게 나타내는 ‘의미’를 오컴은 ‘자연적 개념’으로 말한다.

오컴은 여기서 ‘자연적 개념’과 ‘명사’의 필연적 관계성을 다룬다. 특히 명사의 기능에 있어 ‘개인지칭’, ‘단순 지칭’, ‘질료 지칭’을 구분하면서 이를 잘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그 인간은 달린다.’라는 명제에서 ‘인간’은 특정한 개인을 ‘지칭’한다. 이를 ‘개인 지칭’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간은 종이다’라는 명제에서는 ‘인간’은 모든 인간을 의미하며 ‘단순 지칭’이라고 한다. 결국 오컴은 명사는 ‘자연적 개념’을 필연적으로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명제 안에서 특정한 ‘지칭 기능’을 얻는다고 생각한 것이다.

또한 오컴은 명사가 ‘일차지향’과 ‘이차지향’으로 나뉠 수 있으며 ‘일차지향’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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