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말 첫번째 회사를 퇴직하고 2017년 떠났던 여름의 여행 내가 먼저 출발해서 부다페스트와 빈을 들러 베네치아로 이동해, 베네치아에서 엄마를 만나는 일정이었다. (나 혼자 in) 헝가리 부다페스트-오스트리아 빈-(엄마 in) 이탈리아 베네치아-이탈리아 밀라노-프랑스 파리-프랑스 니스 (out) 제일 더운 시기에, 여행기간도 길었고 이동도 잦았고 긴 이동도 많았던 여행인데 역시 젊음은 깡패인지 딱히 힘들었던 기억은 없다.
교환학생으로 지냈던 밀라노를 7년만에 다시 만나 반가웠고, 17년 초 엄마의 치료 이후 처음으로 같이 한 여행이라 순간순간이 소중함을 되새기며 여행을 즐겼다. 젊은 나는 여행에 가서 꾸미고 내 사진을 많이 찍었다.
엄마와 함께 하지 않은 기간에도 내 독사진이 많은 걸 보면.. 처음 보는 외국인에게도 사진 좀 찍어달라고 아이폰을 내미는 걸 서슴지 않았던 뻔뻔함이 있었구나 싶다.
저 궁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부다페스트는 야경을 보러 가는 곳이라고.
자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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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017년 엄마와의 여행-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