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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워킹홀리데이] +120 치킨이 먹고 싶을 땐 KFC, 연말 편지 답장

 [영국워킹홀리데이] +120 치킨이 먹고 싶을 땐 KFC, 연말 편지 답장

오늘은 9시간 근무한 날 매장에 일할 사람이 없어져서 급하게 연장 붙었는데 오늘 하루 총 4명 출근했다. 오픈 슈퍼바이저, 바리스타 마감 슈퍼바이저, 바리스타 일할 사람 부족으로 오늘 매장 문을 일찍 닫는날.

굉장하다. 한국이었으면 파견 부르는데 솔직히 오후에 매출이 더 안나와서 문 닫을 만하지 요즘에 진짜 일부러라도 주문받으려는 걸 잘하려고, 익숙해지려고 포스 앞에 서있는 편인데 매니저는 배려해준다고 해주는데 언제까지 포스를 안 볼 수는 없으니까?

다른 파트너들 처럼 일상인듯 스몰토크를 걸고 안부를 묻고 하지 않지만 무튼 오늘도 나름 포스를 보는 와중에 진짜 괴팍하게 생긴 할아버지랑 딸이랑? 온 듯 아님 손녀 할아버지가 주문을 어어어엄청 얼버무리면서 "!

@#$#$@아메리카ㄴ!@#!

#$%@#$" ?????? 이러캐 말했다 진짜 그래 내가 잘못들었겠지.

일단 먹고 갈건지 들고 나갈 건지를 물었는데 갑자기 삿대질 비슷하게 하면서 그것도 못알아먹냐는 그런 표정을 지으며 심술 표정을 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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