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녀온 김포의 선식당은 가격대에 비해 양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가성비가 확실하다고 느꼈어요. 위치는 김포시 돌문로61번길 28에 있고 사우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려요. 점심시간대라 자리가 꽉 차다 보니 한참 기다리는 분위기도 있었고, 첫인상은 셰프의 손길이 느껴지는 깔끔한 주방과 앞쪽 셀프바의 구성, 포장까지 친절하게 준비돼 있었어요. 이곳은 1인 1주문제가 안내되어 있어 메뉴판과 자리에 놓인 메뉴판 모두 주문 방식이 명확했고요.
저는 미소라멘(순한 맛) 7,800원, 삼겹살 제육볶음밥 8,000원, 꿔바로우 14,000원, 리코타 그릴새우 샐러드 9,500원을 각각 주문했어요. 미소라멘은 구수한 육수에 선된 양지와 미소소스가 어울려 깊은 풍미를 내고, 생 청경채가 위에 올려져 산뜻한 식감을 주었어요. 면은 육수와 잘 어울려 첫 한 입부터 밸런스가 좋았고, 짭짤한 국물 맛이 매력적이었죠. 삼겹살 제육볶음밥은 양이 많아 포만감이 대단했고, 매콤하고 불향이 살아 있어 밥과의 조합이 끝까지 질리지 않았어요. 기름기가 과하지 않으면서도 맛은 충분히 강했고, 숙주와 버섯이 있어 식감이 다채로웠습니다. 꿔바로우는 양파와 상추가 함께 나오고 소스는 새콤달콤해 입맛을 돋우죠. 두께가 얇아 바삭함이 유지되면서도 촉촉한 고기가 인상적이었고, 양이 많아 서로 비교하기 어렵게 든든했습니다. 리코타 그릴새우 샐러드는 야채와 과일, 리코타 치즈가 듬뿍 올라와 정말 푸짐했고, 달달한 리코타의 풍미가 새우와 잘 어울렸어요. 식빵과 함께 먹으면 맛의 조합이 더욱 돋보였고, 신선한 재료의 질감이 한 끼 식사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양과 맛의 균형이 훌륭했고, 점심 시간의 바쁜 분위기 속에서도 직원 분들의 응대가 친절했어요. 선식당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고, 앞으로도 양을 많이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과 합리적 가격이 계속 유지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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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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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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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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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역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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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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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