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발목을 접질려서 깁스를 하고 누워있었다. 6주 후에 깁스를 풀고도 보호대를 하고 치료를 받느라 일상생활을 하지는 못했다. 주 5일 발달장애를 가진 둘째의 치료를 다니는 전업 엄마가 드러누우면 어떻게 될까.가끔 동생이 첫째 등‧하원을 해주거나 주말에 육아와 가사를 도와주기도 하고 남편과 친정엄마도 아이들 돌봄과 살림을 해주고, 내 뒤치다꺼리도 해줬는데, 어른 여럿이 함께 하는데도 내가 혼자 아이들을 돌볼 때보다 포기하고 내려놓아야 하는 부분이 많다니 이상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그동안 내가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어른 몇이 달려들어도 나 혼자 하던 일을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세상 사람..........
전업 엄마가 두 달 누워 있으면 생기는 일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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