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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뉴 코스모스, 데이비드 아이허, 예문아카이브

 [서평] 뉴 코스모스, 데이비드 아이허, 예문아카이브

뉴 코스모스, 데이비드 아이허, 예문아카이브. 어스름이 내린 새벽하늘을 올려다보면, 아주 가끔 별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눈으로 보는 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보다 활자로 접하는 우주를 좋아한다.

천문학책에는 눈으로 보는 것 이상의 세계가 담겼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잇는 데이비드 아이허의 ‘뉴 코스모스’를 읽고 나면, 우주를 탐험하고 돌아온 기분이다.

학계가 플랑크(Planck) 위성의 도움을 받아 최대한 정확히 추정해 2013년에 공표한 우주의 나이는 ‘137억 9,800±3700만 년’이다. 일단은 기억하기 쉽게 그냥 ‘138억 년’이라고 해두자.

플랑크 위성은 이 놀랍도록 정확한 숫자와 함께 우주 조성(組成)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도 적지 않게 알아냈다. 우주가 보유한 물질 에너지의 4.9퍼센트는 ‘바리온 물질(baryonic matter)’이다.

다시 말해 항성, 행성, 은하, 나무, 고양이, 사람 등등 우리 눈에 보이는 온갖 물리적 실체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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