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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동화 쓰는 법, 이현, 유유

 [서평] 동화 쓰는 법, 이현, 유유

매일 글을 쓴다. 하루 5천 글자의 웹소설을 연재하고, 차기작으로 준비하는 글도 쓰고, 매일 읽은 책의 서평을 쓰고, 매일 예배 때 들은 설교를 요약하고, 매일 한 편의 동화 시놉을 쓴다.

지난 한 달 동안 20개의 장단편 동화 시놉을 썼다. 딱히 동화 작가가 될 생각으로 시작한 일은 아니었다. 20년 동안 200여 권의 판타지 소설을 출간하면서, 내 일이 점점 괴로워졌다.

즐겁지 않았다. 그래도 글쓰기를 멈추고 싶지 않았고, 살기 위해서 인공호흡기를 붙여야 했다.

아직 내게 맞는 호흡기를 찾지 못했다. 이것저것 시도하는 중이다.

동화도 그중 하나였다. 어린이문학.

따지고 보면 참 별난 장르다. 예술의 그 어떤 장르도 수용자를 중심으로 장르를 규정하지 않는다.

음악에도 미술에도 영화에도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 있지만, 별도의 장르로 구분하지 않는다. 그런데 문학에만 유독 ‘어린이’가 붙는 장르가 따로 있는 것이다.

말은 간단하다. 어린이문학.

어린이를 위한 문학. 그중에서 서사장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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