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훈이라고 부르면 안 돼? 문화 차이에서 온 호칭 갈등 목차 이름을 부르는 방식이 다르다 엄마의 부드러움, 아빠의 단호함 아이에게 전해지는 말의 온도 서로의 언어로 만들어가는 훈이의 정체성 서로 다른 방식으로 아이를 부르는 부모의 모습 이름을 부르는 방식이 다르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아이를 부르는 부모의 모습 훈이라는 이름은 제가 직접 지은 이름입니다.
가족의 뜻을 담아, 부르기 좋고 또렷한 한국식 이름으로 골랐죠. 하지만 아내는 훈이를 거의 “baby”라고 부릅니다.
엄마의 애칭에 놀라는 아빠의 모습 “훈이야~”보다는 “my baby~” 또는 “anak~”이라고 더 자주 부르더군요. 처음엔 귀엽다고 느꼈지만, 어느 순간 “훈이라는 이름이 너무 안 불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름 좀 자주 불러줘, 훈이 정체성에 중요해”라고 말했죠. 엄마의 부드러움, 아빠의 단호함 아내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럼 ‘baby’라고 부르면 안 돼? 정이 안 느껴져…” 그 말에 저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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