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남동에서 오픈 3시간에 솔드아웃 되어 유명해진 수플레 치즈 케이크를 잠실 롯데월드 몰에서 만났어요. 평일에 다녀왔더니 2종류가 있어 4구를 19,000원에 구입했고, 함께 동봉된 카드에는 CHEFFLÉ의 이야기와 매일 신선한 재료로 정성을 담아 만든다는 설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보관 방법으로는 냉장 보관 시 최대 3일, 냉동 보관 시 최대 일주일 이내에 드시길 권장한다는 안내와 함께, 브륄레 플레이버는 냉장 상태에서 위의 슈가 코팅이 녹을 수 있어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한다는 주의가 적혀 있었죠.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는 치플레를 차갑게 즐기는 것이 가장 좋고, 기호에 따라 커피나 화인과 함께 즐기면 좋다고 하고, 2시간 냉동시키면 아이스크림처럼 꾸덕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팁도 적혀 있었어요. 크림을 함께 구매한 경우에는 드시기 전에 충분히 저어 케이크 위에 부어먹거나 찍어 먹으라는 안내 역시 인상 깊었습니다. 치플레와 브릴레의 검정 알갱이는 최상급 바닐라빈이라고 하니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믿음을 주는 설명이었어요.
저는 치플레가 단백하고 짭조름한 맛에 부드럽고 가벼운 식감으로 아주 맛있었고, 브륄레는 포크로 톡톡 두드리자 소리가 나며 경쾌하게 크런치하게 부서지는 맛이 사랑스러웠습니다. 뚜렷하게 쌓인 쌉싸름한 설탕의 향과 함께 가벼운 치즈의 풍미가 어우러져 두 가지 텍스처가 잘 어울렸고, 아이스크림 같은 차가운 느낌도 즐거웠어요. 이곳의 맛을 음미하던 중, 내일부터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시작된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아직 꽃은 피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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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치플레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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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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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잠실팝업: [치플레]후기/ 세트로만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