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박 2일의 뚜벅이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했다. 5월 1일에 휴가를 냈고 5월 1일 목요일부터 5월 6일 화요일까지 6일을 쉬며 부산을 다녀왔다. 여행은 새벽에 시작하는 강행군으로, 5월 2일 새벽에 서울역으로 가야 하는 일정이었다. 멀미를 고려해 약도 준비했고, 짐은 배낭에 속옷과 파자마, 빗, 화장품, 휴지, 충전기 등으로 단촐하게 꾸렸다. KTX 자유석은 처음 앉은 좌석이 의도와 달랐고 표검사를 받으면서 좌석 안내를 받는 등 처음엔 어리둥절했지만 곧 적응했다. 열차 안에서는 간식과 엽서 쓰기, 마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에도 참여했다.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으로 이재모 피자 부산역점에서 명품 김치볶음밥 대신 피자를 주문했고, 대기와 현장대기 시스템의 불편함을 경험했다. 숙소는 힐 사이드 호텔로 체크인은 3시였지만 더 빨리 들어가려 한 노력이 있었고, 객실의 청소 상태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다. 피아크 카페&베이커리와 아르떼뮤지엄 부산 주변을 둘러보며 바다를 감상했고, 점심 이후 태종대에 올라 짚라인은 무서워 포기했다. 유람선을 탔더니 멀미가 심해 한동안 고생했고, 그로 인해 배 멀미의 기억이 오래 남았다.
깡통시장의 밀양집에서 돼지국밥과 떡튀세트를 맛보았고, 유부통도 구입해 하루 종일 들고 다녔다. 광안리로 이동해 바다 전망의 자리를 기다리며 티앤북스에서 여유를 즐겼다. 부산역 인근의 카페 브라운핸즈백제에서 KTX 탑승 전 커피와 꿀밤 케이크를 맛봤고, 비용은 전체 여행 경비 512,218원으로 정리되었다. 1인당으로 환산하면 약 256,109원가량 들었고 교통비·음식 외의 지출은 멀미약과 간단한 간식 등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서울로 돌아와 야간버스로 귀가했다. 이 여행은 부산의 다양한 매력과 현장의 실질적인 분위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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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부산여행: P 2명의 1박 2일 뚜벅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