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 새로 생긴 레터링 케이크 카페 어썸스윗을 다녀왔어요. 3층에 위치해 있고 운영 시간은 화~금은 오후 1시~8시, 토~일은 오후 1시~6시이며 월요일은 휴무라고 적혀 있었어요. 매장 분위기는 깔끔하고 키치한 느낌이었고 2인 자리 두 개와 4인 자리 하나가 있는 모습이 편안하게 다가왔어요. 잔잔한 보사노바 재즈가 흘러나와 대화하기도 좋더라고요. 귀여운 디자인의 케이크들이 한가득이라 가까이서 보니 파스텔 색감의 케이크와 초가 매력적이었어요. 케이크 진열대 옆에 쭉 늘어선 초들도 귀여웠고 메뉴판엔 커피와 차, 에이드, 블렌딩 티까지 음료가 다양하게 있었어요. 아메리카노 가격이 3,500원이고 음료 가격대가 3,500~4,500원이라서 다음에는 커피도 꼭 마시고 싶어졌어요. 도시락형 케이크는 2만 원, 박스형 케이크는 2만 5천 원으로 가격대도 합리적이었고 티아라 케이크도 함께 팔고 있었어요. 테이블 옆 방은 클래스와 파티룸으로 대관 준비 중이라고 들었고 케이크 예약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주문 가능했어요. 당일 주문으로도 도시락과 박스형 두 가지가 가능하고 다만 디자인과 컬러는 랜덤이며 선착순 마감이라고 안내받았죠. 예약 방법은 채팅창 하단의 케이크 예약 항목에 맞춰 작성하고 입금 후 연락을 주면 된다고 했어요. 저는 퇴사 기념으로 카세라세라라는 문구를 선택했고 스페인어로 “뭐가 되든지 될 것이다”라는 의미라고 들었어요. 집에 가져갈 때 포장도 잘 해 주시고 아이스팩까지 챙겨주셔서 시간이 지나도 망가짐 없이 무사히 도착했어요. 케이크는 100% 동물성 생크림이라고 했고 발로나 코코아와 프리미엄 재료로 촉촉한 시트와 부드러운 생크림, 바삭한 초크런키의 식감이 어우러져 맛있었어요. 크림치즈 크림이 바깥쪽을 감싸서 한 입 베어 물면 정말 깔끔했고, 앞길에 꽃 길이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을 끈 토끼초도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죠. 기념하고 싶은 일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당일 케이크로 남길 수 있는 이곳의 매력에 빠졌고, 앞으로도 다양한 레터링 케이크를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에서의 경험은 간직하고 싶은 추억으로 남았고, 기회가 되면 또 찾아가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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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기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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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성수카페: 성수 레터링 케이크 [어썸스윗]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