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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케익부띠끄 가격 및 과일시루, 첼로 키리쉬, 몽블랑 후기

 성심당 케익부띠끄 가격 및 과일시루, 첼로 키리쉬, 몽블랑 후기

성심당 케익부띠끄에 도착해 보니 사람이 많아 얼른 대기 줄 맨 뒤에 섰고, 12분 뒤 매장 안으로 들어갔어요. 매장은 이미 만석이었고 11월이라 빼빼로도 팔더군요. 미니빼로, 하트 빼빼로, 초코 퐁당 파이 등 다양한 과자가 진열돼 있었고 가격표가 한눈에 보이지 않는 구간도 있었어요. 맨 윗줄 왼쪽부터 고구마 무스 2호가 32,000원, 은행동연가 1호 29,000원, 과일생케익 2호 32,000원, 사랑해! 2호 31,000원 등 여러 케이크와 타르트가 있었고, 과일시루 2.5kg는 52,000원으로 눈에 띄었습니다. 매장 안에서 스몰 과일시루와 몽블랑 케이크를 선택했고, 첼로 키리쉬(조각)도 골랐어요. 계산대에서 보냉 포장을 물어보고, 직원분이 조각케이크는 얼 수도 있다며 동의해 주었고 기차를 타고 가려서 보냉 포장을 부탁했어요. 스몰 과일시루 1호 39,000원, 탑쉐프의 리얼 몽블랑 7,000원, 첼로 키리쉬(조각) 6,000원, 아이스팩 2개 2,000원, 총 54,000원을 결제했고 진동벨 번호로 대기했습니다. 포장까지 포함해 기다린 시간은 약 30분이었고 포장 대기 중 아이스팩과 케이크가 무겁게 느껴졌어요.

집에 와 케이크를 열어 보니 시트는 꾸덕한 초코 브라우니 같았고 샤인머스켓 있는 곳은 초코 크림, 바나나 크림이 바삭한 층 위에 얹혀 있었어요. 샤인머스켓과 바나나는 케이크 안쪽까지 꽉 찬 편이었고 과일의 달콤함은 초코 시트로 살짝 눌려서 과하게 달지 않았어요. 귤은 새콤했고 과일이 많아 전체적으로 균형이 좋았어요. 초코 크림과 바나나 크림, 초코 시트의 조합은 이 구성에 39,000원이라는 가격 대비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느꼈어요. 다만 첼로 키리쉬는 멀쩡했지만 탑쉐프의 리얼 몽블랑은 내부의 밤이 많이 손상돼 있어 다소 실망스러웠어요. 첼로 키리쉬는 예전 동네 빵집의 초코케이크 맛을 떠올리게 했고 몽블랑은 밤이 들어 있어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대전에 가실 일 있다면 과일시루 케이크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고, 대전 당일치기 여행기가 궁금하다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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