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참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나라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내가 경험한 미국은 적어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나라는 아니었다. 미국의 로스쿨에서 장래 커리어 관리에 관하여 세미나를 한다고 해서 참가하였다.
전반적인 얘기를 들었는데 내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요지는 '인맥을 잘 활용해라', '네트워킹 이벤트에 참가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라' '구직 자리의 80%는 인맥으로 간다. 20%만이 공고로 사람을 뽑는다.
그런데 80%의 일자리가 훨씬 보수도 높고 커리어 측면에서도 좋다.' '구직자리 공고가 나왔는데, 그 회사에 아는 사람이 있다면 정식 프로세스에 지원하는 것 외에 반드시 그 아는 사람한테 연락해라.
그 아는 사람이 그 자리 외에 다른 자리 소개시켜 줄 수 있다.' 이 자리가 LLM이 아닌 JD들을 위한 자리였는데 그 당시에 이걸 들으러 온 사람이 한국인은 나 한 명밖에 없었다.
사실 한국인 학생들이 들으면 더 좋은 이야기였다. 한국 학생들은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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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미국에서의 인턴-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