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저자가 쓴 '판사유감'이라는 책을 매우 재미있게 읽은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책 선물로 주고 했었다. 그 판사님이 내가 유학 갔을 때 또 다시 책을 내셨는데 그게 바로 '개인주의자 선언'이었다.
유학에서 돌아온 후 지금에야 예전에 호감을 갖고 있었던 저자의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의 사고방식이 많이 달라져서인지는 몰라도 그대로 동의할 수 없는 부분도 없지 않았다.
그만큼 나의 사고가 주위의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라.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많은 부분에서 저자와 동감을 하는 부분이 꽤 된다.
특히 이 분이 맨 앞에서 이야기 하시는 부분의 '이놈의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려면 견뎌야 하는 것들이 지긋지긋하게 싫다고 말이다'는 부분이 공감은 가면서도 동의는 하지 않는다. 유학 중 한국사회 말고도 타국의 사회에서는 견뎌야 할 요소들이 싫은 정도가 아니라 삶 그 자체를 고통스럽게 만들 정도라는 점을 깨닫고 나서는 내가 한국사회에서 태어난 것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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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47_개인주의자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