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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_관점을 디자인하라]

 [#40_관점을 디자인하라]

'순간적인 판단'에 대하여 언급하는 부분은 나로 하여금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다. 나 역시 요즈음 '순간적인 판단'의 중요성에 대해 빈번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재판 과정이 '서면' 중심으로 진행되던 것이 관행이었다. 그런데 내가 미세하게 요즈음 느끼는 것은 '서면' 보다는 변호사가 사건을 대리 또는 변호하고 있다면 대리인 또는 변호인의 '순간적인 변론 능력 내지 임기응변'이 결과를 좌우하는 경우가 꽤 있다는 점이다.

아주 미미하게 느껴지는 변화라 다른 변호사들은 모를 수가 있는데 최근의 재판 진행과정을 계속 겪으면서 느끼는 변화이다. 물론 내가 너무 과잉 판단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재판을 나갈 때마다 이 감각, 요즘의 전문용어로 '촉'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맞아 떨어졌다. 심할 때에는 재판 결과를 정확히 맞출 때도 상당수 있었다.

그 때마다 느낀 바로는 판사들도 도대체가 사건의 방향에 대해 감을 잡기 어렵거나 사안의 대해서 잘 모를 때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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