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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6여단 백령도 출신 여해병, 선배 해병 식사비 계산 가슴 뭉클한 전우애"

 "해병대 6여단 백령도 출신 여해병, 선배 해병 식사비 계산 가슴 뭉클한 전우애"

야간 남한강 순찰을 마친 해병대 685기 전임회장 A씨는 후임 해병들과 함께 단골 대패삼겹살집을 찾았다. 피곤한 하루를 마무리하는 자리, 뜻밖의 상황이 벌어졌다.

대한민국해병대 식사를 마친 이들에게 20대 중반의 한 여성이 다가와 말했다. "계산은 제가 했습니다."

당황한 A씨가 이유를 묻자, 그녀는 백령도 해병대 6여단 출신의 해병 중사 예비역이라며 “선배 해병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서 계산을 대신했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후배 해병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한 A씨는 지갑을 꺼내 그 자리에서 가진 돈을 모두 내어주며 웃었다.

“다행히 지갑에 많진 않았어요”라는 너스레 속에는 해병대만이 공유하는 강한 유대감과 자부심이 배어 있었다. 대한민국해병대 “한 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이다.”

이 구호처럼, 세대를 뛰어넘는 해병대의 전우애는 지금도 조용한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이날 있었던 작은 사건은 단순한 식사 한 끼를 넘어, 해병대라는 이름 아래 하나 된 마음의 진정한 의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