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 전력, ‘천궁-II’의 2차 사업 초도 배치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방위사업청은 7월 28일 “기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M-SAM)인 천궁을 탄도미사일 요격이 가능한 ‘천궁-II’로 성능 개량한 2차 사업의 초도 전력화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천궁2 ‘천궁-II’는 고성능 다기능 레이더와 향상된 요격 미사일을 탑재한 한국형 중거리 미사일 방어무기다. 항공기 요격은 물론,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정밀하게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우리 군의 다층적 방어체계(KAMD)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천궁-II 2차 사업’에는 총 6,4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방사청은 기존 무기체계를 완전히 교체하지 않고 운용 중이던 ‘천궁’ 시스템의 성능을 개량하는 방식을 통해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도 실질적인 전투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를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