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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영웅 군마 레클리스, 경기도 연천서 첫 기념행사 열려

 한국전쟁 영웅 군마 레클리스, 경기도 연천서 첫 기념행사 열려

미 해병대 하사 계급 받은 한국산 말 ‘레클리스’, 안보 상징으로 되살아나다. 경기도가 한국전쟁의 숨은 영웅이자 한·미 동맹의 상징인 군마(軍馬) 레클리스(Reckless) 를 기리는 ‘2025년 레클리스 기념행사’ 를 지난 6월 24일 연천군 백학광장에서 처음으로 공식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대한민국 말 레클리스 하사의 눈부신 활약을 재조명하고, 미래세대의 안보의식 고취 및 한미동맹의 상징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 제5연대 소속으로 참전한 우리나라 말이다.

본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일대에서 길러졌으며, 1952년 한국전쟁 격전지에서 미 해병대원들에게 탄약을 수송하고 부상자를 실어 나르며 전장의 생명줄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무려 51차례에 걸쳐 386발의 탄약을 운반, 방어선 유지를 위한 결정적 공로를 세운 바 있다.

그 헌신은 미 해병대도 인정하여 레클리스에게 '하사' 계급을 공식 부여하며, 인간과 동일한 군 예우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