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블로그 이전에 따라 과거에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2019년 화재가 발생하기 전 방문한 '노트르담 대성당'이다. 파리에서의 대표적인 성당인 만큼, 성당 앞 광장을 둘러싼 긴 줄을 기다린 끝에 들어갈 수 있었다.
(줄은 생각보다 빨리 줄어든다.) 개인적으로 이 대성당이 궁금했던 이유는 파리의 상징이기도 한 장소인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인 '노트르담의 꼽추'의 무대가 된 곳이기 때문이었다.
책은 읽지 않았지만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매우 재밌게 봤었기 때문에, 실제로 처음 본 성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낯설지 않은 느낌이었다. 성당에 들어가자 정면으로 보이는 장미창은 이목을 집중시켰고, 많은 관광객들이 자리에 앉아 성전과 위쪽의 장미창들을 유심히 보며 잠시 쉬다가는 듯했다.
나도 그랬다. 개인적으론 내부의 모습도 아름다웠지만 성당 외부의 모습이 더 기억에 남는데, 이런 아름다운 곳에 화재가 발생했다니 빨리 복원되길 바랄 뿐이다.
Cathéd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