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타드 디카페인 브렉퍼스트는 아무리 마셔도 마셔도 사라지지 않는 마성의 티백이다. (대충 오늘도 우려먹었다는 뜻) 로얄밀크티는 품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조콜과 나는 매번 영국식으로 묽게 타 먹는다.
언젠가부터 깨달았는데 나는 파란색을 좋아하는 듯하다. 최근 사들인 웨지우드 플로렌틴 터콰즈, 콜포트 레벌리, 로얄알버트 문라이트 로즈 모두 푸른 계열이다.
콜포트 레벌리는 이번에는 캔형이 아닌 좀더 일반적인 찻잔 형태로 한 조 들였다. 찻잔 손잡이가 엘프 귀처럼 생겼는데 기품있는 척 잡아 들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이건 배우자 조콜이 시도했다가 대성공한 돼지목살 김치볶음밥. 써니사이드업 달걀프라이를 얹어 주다니...
정말이지 센스있는 배우자가 아닐 수 없다. 요즘 볶음밥류랑 면류는 대부분 로얄우스터 파두아 패턴의 파스타볼에 담아내고 있다.
왠지 여기다 담아 먹으면 기분이 조크등여 각설이처럼 돌아온 위타드 디카페인 브렉퍼스트 밀크티... 로얄알버트 100주년 리젠시 블루 찻잔에 우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