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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s 할리데이비슨 × 루니툰즈 테즈 빈티지 티셔츠 — 빈티지샵에서 무엇을 건졌는가

 90s 할리데이비슨 × 루니툰즈 테즈 빈티지 티셔츠 — 빈티지샵에서 무엇을 건졌는가

빈티지 티셔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단순히 티셔츠 한 장을 산 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시대와 문화까지 함께 수집한다는 느낌.

이번에 내가 손에 넣은 건 바로 90년대 할리데이비슨(Harley Davidson) × 루니툰즈 캐릭터 테즈(Taz) 빈티지 티셔츠다. 요즘 자기 전 루틴 중 하나가 후르츠패밀리에서 빈티지 티셔츠 구경하기 인데 처음 이 티셔츠를 발견했을 때,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건 강렬한 그래픽이었다.

안그래도 요즘 90년대의 상징과도 같은 루니툰즈 그중에서도 테즈 그래픽이 있는 모자나 티셔츠에 주목하고 있었는데 그냥 티셔츠도 아닌 할리데이비슨 티셔츠에 떡하니 박혀있는 테즈라니 거기다 가격도 괜찮아서 바로 구매해버림. 90년대의 할리데이비슨 티셔츠는 단순한 머천다이즈가 아니었다. 바이크 문화의 상징이자, ‘라이프스타일’의 외연을 크게 드러내는 플래카드 같은 옷이었다.

여기에 테즈를 끼워 넣은 건, 진지함에 장난을 섞은 느낌이랄까. 할리타는 수염난 뚱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