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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떠난 김판곤, 말레이시아에서 9경기 무패라니?

 울산 떠난 김판곤, 말레이시아에서 9경기 무패라니?

울산 HD를 떠나며 눈물을 흘렸던 김판곤 감독이 말레이시아에서 다시금 지도력을 입증하고 있네요. 슬랑오르 부임 후 무려 두 달 가까이 패배를 잊은 채 파죽지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연 '김판곤 매직'의 끝은 어디일까요? 21득점 6실점, 압도적인 공수 밸런스 기록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압도적입니다.

부임 후 9경기에서 7승 2무를 기록하며 21골을 넣는 동안 실점은 단 6점에 불과했죠. 특히 말레이시아컵 8강 2차전에서는 5-1 대승을 거두며 확실한 공수 밸런스를 증명해 냈습니다.

리그와 컵 대회, 두 마리 토끼 사냥 리그 성적은 2위로 1위 조호르와의 격차가 있지만, 김 감독 부임 후 치른 3경기는 무패 행진 중입니다. 동남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에서도 순항하고 있죠.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로테이션과 전술적 유연함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리그의 아쉬움, 말레이시아의 환호로 지난 시즌 울산에서 K리그1 3연패를 이끌었지만 클럽월드컵 부진 등으로 아쉽게 작별했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