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널드 트럼프의 그린란드 매입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일국의 대통령이 남의 나라 땅을 쇼핑하듯 사겠다고 나선 상황.
덴마크 총리는 "터무니없다"며 격분했지만, 미국의 속내는 다릅니다.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치밀하게 계산된 지정학적 포석이기 때문입니다.
덴마크령이지만 북미 대륙과 더 가까운 거대한 섬, 그린란드 1. 얼음 왕국, 녹아내리는 기회의 땅 그린란드는 인구 5만 명에 불과하지만 면적은 한국의 20배가 넘습니다.
국토의 80%가 빙하로 뒤덮인, 말 그대로 '얼음 왕국'이죠.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이 거대한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빙하가 사라진 자리는 강대국들의 먹잇감이 되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는 그린란드의 빙하 2.
미국이 침 흘리는 진짜 이유: 군사와 자원 미국이 그린란드를 탐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바로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가치입니다.
이미 미군은 툴레 공군기지를 통해 북극해를 감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