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서울 방배동 한 자택에서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전직 정보사령관 노상원의 둘째 딸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인데요.
사망한 지 무려 15일이 지나서야 발견되었다는 사실에 대중은 경악했습니다. 이 비극은 단순한 사고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든 계엄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방배동 자택에서 15일 만에 발견된 딸의 죽음 고독한 죽음과 아버지의 비뚤어진 분노 국과수의 공식적인 사인은 '자연사'로 결론이 났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인 노상원 전 사령관의 반응은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그는 딸의 죽음을 두고 북한 간첩의 소행이라 주장하기 시작했죠. 슬픔은 곧 망상에 가까운 분노로 변해 국가적 파국으로 치달았습니다.
가족과의 단절이 낳은 비극인가, 계획된 계엄의 명분인가. 지인들은 노상원과 딸의 관계가 이미 오래전부터 소원했다고 말합니다.
딸은 외부와 소통을 끊은 채 홀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장례식장에서의 부적절한 언행들이 보도되며 대중의 공분을 사기도 ...
원문 링크 : 노상원 딸의 죽음과 12.3 계엄, 그 비극적 연결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