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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한중일 3국지, 일본은 웃고 한국은 숙제만?

 밀라노 한중일 3국지, 일본은 웃고 한국은 숙제만?

밀라노의 성화가 꺼지며 드디어 최종 성적표가 나왔네요. 우리나라 선수들의 투혼은 감동의 드라마 그 자체였습니다.

한중일 3국이 나란히 10위권 초반에 모인 모습이 참 묘하죠. 야구로 치면 시즌 막판 순위 싸움만큼이나 치열했습니다.

도토리 키재기 같지만 속을 보면 실력 차가 꽤 큽니다. 확실한 메달 밭 일궈낸 일본의 리그 1위급 기량 일본은 이번에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했네요.

스노보드에서만 금메달 4개를 뽑아내는 집중력이 대단합니다. 피겨 페어 우승은 그야말로 장타율 높은 거포의 등판 같았죠.

다양한 종목에서 고르게 메달을 따며 저력을 증명했습니다. 확실히 기초 종목 육성 시스템이 전략적으로 자리 잡았네요.

부상 투혼과 아쉬운 노메달, 한국의 성적표는? 한국은 금3 은4 동3으로 종합 13위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최가온 선수의 금메달은 9회말 역전 홈런급 전율이었죠. 하지만 스피드스케이팅의 '노메달' 소식은 참 뼈아프네요.

평균 자책점 폭발한 선발진을 보는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