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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단 생각 싹” 뇌를 건드린다

 “먹고 싶단 생각 싹” 뇌를 건드린다

비만약 전쟁, 2라운드가 시작됐다. 그동안 시장을 장악한 건 GLP-1 계열.

하지만 2026년, 업계가 주목하는 이름은 따로 있다. ‘아밀린(Amylin)’ 단순히 살이 빠지는 약이 아니라 “배고픔 자체를 줄이는 기전”이라는 점에서 판을 바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핵심 팩트 아밀린은 인슐린과 함께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식욕 억제와 포만감 유지에 관여한다. 기존 GLP-1이 위 배출 지연 인슐린 분비 촉진 방식으로 작용했다면,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아밀린은 뇌 식욕중추 직접 타깃 배고픔 신호 자체 감소 섭취 열량 자연 감소 특히 GLP-1과 병용 시 시너지 효과 기대가 크다.

시장 규모는 더 놀랍다. 모건스탠리 전망에 따르면 비만 치료제 시장은 2035년 1500억 달러(약 217조 원) 규모.

왜 ‘차세대’인가 핵심은 ‘식욕 억제의 질’이다. GLP-1은 포만감을 늦추는 전략이라면, 아밀린은 먹고 싶다는 생각 자체를 줄이는 방식.

또 위장관 부작용이 비교적 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