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세리머니를 하던 순간까지는 환한 미소였다. 하지만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한 마디에, 김길리의 눈에는 금세 눈물이 맺혔다. 2관왕의 기쁨 뒤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
밀라노 빙판 위에서 펼쳐진 감동의 장면을 정리했다. 어떤 일이 있었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마지막 날, 여자 1500m 결승.
김길리는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에 이어 개인 주 종목 1500m까지 제패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000m 동메달까지 포함하면 이번 대회에서만 3개의 메달.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이라는 타이틀도 함께 가져갔다. 레이스의 분기점 결승에는 ‘에이스’ 최민정도 함께 올랐다.
두 선수는 중반까지 나란히 중위권에서 레이스를 운영했다. 사진=연합뉴스 7바퀴를 남기고 최민정이 먼저 스피드를 끌어올렸고, 김길리가 곧바로 따라붙었다. 3바퀴 전,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동시에...
원문 링크 : “언니가 마지막이라구요?” 金보다 뜨거웠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