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운동 일지] 6/16일 그리고 "Europa"

 [운동 일지] 6/16일 그리고 "Europa"

낮에 비가 와서 그런지 저녁에 집에 올 때는 바람도 불고 선선하게 느껴진다. 비가 오고 나서 날씨가 개었는데도 상쾌하다기보다는 왠지 스산한 느낌이 드는 건 내 기분 탓일까?

주말에 제대로 유산소 운동을 못한 것도 있지만 지난주 목요일과 금요일의 운동 칼로리 차이로 새로이 방향을 설정해 보고자 오늘은 지난주 금요일보다 살짝 속도를 낮춰서 뛰었다. 이틀 동안 쉬었으니 당연히 버거우리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부담이 없고 호흡도 편하다.

"이건 뭐지? 주말에 가족 모임으로 과식도 했는데?"

지난주 목요일보다 금요일에 속도를 낮췄음에도 소모된 운동 칼로리가 더 많아서 일부터 오늘은 그보다도 속도를 낮춰서 그렇겠지. 어쨌거나 오늘 러닝 한 결과를 보고 향후 진행할 속도를 결정하면 되니까 일단 중간에 쉬는 것 없이 끝까지 뛰었다.

실내인데도 전반적으로 습해서인지 땀은 더 많이 흘린 것 같기는 하다. 상의가 다 적어서 땀이 뚝뚝 떨어지니까 같은 시간대에 운동하는 동기가 혀를 내두른다.

낄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