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색 뿔입니다.
가족 여행 차 속초로 왔습니다.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아직 매운 것을 못 먹는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순두부로 정하고 <학사평콩꽃마을순두부촌>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신혼 때 왔었는데 기억에서 완전히 잊었으나 진입로를 보니 다시 생각납니다. 식당을 정하고 온 것이 아니어서 주차장에 차가 가득한 곳으로 들어왔습니다.
식당 바깥은 비가 주룩주룩, 3개월 가까이 가뭄이 계속되었던 강원도는 지금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우는 터라 2호를 안고 바깥으로 나가고 싶지만 여의치 않아 식당 안을 어슬렁거립니다.
매콤 순두부와 순두부입니다. 속초에 올 때마다 비슷한 조합으로 선택하게 되는 것이 속초 순두부가 입에 딱 붙는 느낌입니다.
해가 갈수록 얼큰한 탕을 더 자주 찾게 되어 아침부터 매콤 순두부를 선택했습니다. 반면 와이프와 1호는 순하고 고소, 담백한 순두부를 고릅니다.
밑반찬입니다. 오이무침과 잡채를 여러 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1호는 잡채를 와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