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제철 해산물을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 닉네임과 체격만 곰인데 바이오리듬도 곰이 되어 가는 것인지 찬바람이 불어오니 생선이 부쩍 당긴다.
이런 마음을 아는 것인지 와이프도 생선이 먹고 싶다고 하고 지느러미 달린 녀석들을 잡으러 가야 하나 아니 사러 가야 하나 고민이 된다. 요즘 부쩍 바빠진 회삿일 회식은 잠시 잊고 있었는데, 점심 회식으로 대체하고 메뉴는 초밥이라고 한다.
초밥 12 피스 횟감의 손질과 보관이 잘 된 듯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의 광어와 잡내 없이 깔끔하고 충분한 맛을 내어주는 연어, 단맛의 새우와 조개 하나하나가 조화로운 것이 훌륭하다. 이런 곳이라면 와이프를 데리고 오고 싶을 정도다.
일기처럼 글을 적는 지금 “오늘 점심도 도전해 볼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어지간히 입에 맞았나 보다.
내일 저녁이면 다시 오천항에 갈 텐데, 지인들과 회 한 접시 해야 할 것 같네......
원문 링크 : 점심 회식 추천 소신초밥 / 우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