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모두 셧아웃으로 마친 한국 여자배구는 4강 진출 확정이라는 results를 전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필리핀 캔돈시티에서 열린 대회에서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호주를 차례로 3-0으로 제압하며 무실세트 4연승을 기록했다. 세계랭킹 38위라는 수치가 경기 내용 앞에서 빛바랜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주장 강소휘가 선두에서 이끌고 나현수와 박은진이 함께 폭발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팀이지만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자신감은 값진 보약으로 다가왔다. 특히 필리핀전은 3세트 18-20으로 위기에 몰렸으나 강소휘의 연속 득점으로 뒤집히며 승부를 가져갔고, 호주전에서도 10개의 범실을 상대가 23개만 쏟아 내며 승부를 확실하게 굳혔다.
다음으로 주목되는 소식은 6월 12일 밤 10시 한국과 대만의 빅매치다. 양 팀 모두 4전 전승으로 조 1위를 놓고 격돌하는 만큼 결과에 따라 4강의 자리가 더 명확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 중국 태국이 VNL 일정으로 빠진 점이 냉정한 시선을 만들기도 했지만, 빠진 팀 핑계 없이 남은 경기에서 확실히 이길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위기 상황에서 빛난 품격과 세대교체를 거치는 과정에서 얻는 자신감이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오늘 밤 대만전은 ENA 스포츠와 볼리볼월드 유튜브에서 무료 중계되며, 13일 준결승, 14일 결승까지의 일정도 이어진다. 이 경기를 통해 팀의 꾸준한 성장과 3-0 승리의 연속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강팀이 빠졌다고 해도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한 세트씩 지켜내는 모습은 팬들에게 큰 응원이 된다. 오늘도 더욱 끈질기게 싸우는 대표팀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며, 시즌의 흐름은 앞으로의 대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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