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의 짝꿍을 20대에 만났습니다. 아직 한참 어리던 그 시절, 짝꿍과 함께 했던 고민 중의 가장 중요한 고민은 커서 뭐 될까 였어요.
그렇게 질풍의 20대를 고민과 방황 속에 보내고 저희는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그런데 30대가 되어서도 가장 큰 고민은 같았어요.
우리는 커서 뭐가 될까? 이제 40대를 넘었는데, 여전히 그 고민을 이어 갑니다.
우리는 뭐가 될까?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보이는 게 없습니다.
매년, 가장 중요한 고민은 항상 "커서 뭐 될래?" 였어요.
저는 사주쟁이이니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짝꿍의 올해의 운기를 풀어줬습니다. 열심히 설명을 해주는데, 반응이 심드렁해요.
뭐지? 하고 물음표를 보내니, 짝꿍이 대답합니다.
난 사주는 믿지만, 지금의 너를 못 믿겠다! 그건 지금 다 너의 입장이 반영된 거잖아!!
열심히 아니라고 설명해 봐야 믿지 않습니다. 그럼 제3자의 중재가 필요하죠 결국, 제 사주 스승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도 드리고, 짝꿍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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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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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늦게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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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뭐될래
원문 링크 : 커서 뭐 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