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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밥 먹는 문제, 부모의 가장 큰 고민

 아이 밥 먹는 문제, 부모의 가장 큰 고민

요리를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짝꿍보다는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집의 식사 담당은 접니다. (우리 집 룰은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 것을 하자 거든요) 맨날 짜파게티만 끓이는 거 아닙니다.

ㅎ 마음 같아서는 아이의 건강을 위해 제철 음식과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을 요리해서 주고 싶습니다만 마음뿐이에요 그런데 사실 저는, 맛있게 먹고 싶어서 먹는 사람이 아니라, 허기만 해결하면 되니 먹는 사람입니다. 같은 메뉴로 일주일간 먹으래도 상관없어요.

그래서 혼자 살 때는 주식이 라면이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먹어도, 편한 게 더 좋았어요.

그러니 짝꿍과 둘만 살 때도 단품 요리 하나로만 먹었습니다. 어차피 출근해서 다 해결하고, 일주일에 집에서 식사하는 게 몇 번 안되기도 했고요 제 성향을 가장 잘 드러내 주는 사진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니 이게 쉽지 않아요 정성 들여 반찬을 만들고 여러 반찬을 둡니다만 제일 속이 상하는 건, 태반이 먹지 않고 시간이 지나서 아빠 뱃속으로 버려지는 거...

# 반찬투정 # 아이식단 # 좀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