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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찜질방, 코 막힐 땐 찜질방!?

 내가 좋아하는 찜질방, 코 막힐 땐 찜질방!?

저는 찜질방을 정말 좋아합니다. 물론 너무 뜨거운 방은 잘 못 버티지만, 저온 찜질방과 시원한 얼음방을 오가며 땀을 흘리는 그 느낌, 그리고 시원한 식혜를 마시며 여유롭게 책을 읽는 시간은 정말 최고죠.

그 자체로 힐링이라고 할까요? 모두 아시는 그 맛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 이런 여유로운 찜질방 라이프는 사라졌습니다.

여러 번 도전했지만 아이가 가만히 있을 리가요. 몇 번의 시도 끝에 남는 건, 아이의 재미없어라는 이야기와 심심해라는 공포입니다.

그래도 찜질장을 가면 가장 좋은 점은! 공중 이용시설에 가면 아이는 엄마랑 씻어야 해요.

그러면 탕에 들어가 몸을 푹 담그는 호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작은 호사라도 만끽하고 싶었지만, 요즘엔 동네 찜질방이 다 사라지고 대형 찜질방만 남았더라고요.

그리고 대형 찜질방은? 사람이 미어터집니다.

그래도 찜질방 최고의 매력은 사우나입니다. 즤 대장님이 딸이라, 뜨끈한 탕은 저 혼자 가거든요 ㅎ 그렇게 찜질방은 ...

# 방학일기 # 찜질방